도대체 드라마 속의 영웅에게 질투를 느끼고 죽이라고 교사한 살아있는 권력의 실체가 누구인지‘현재 진행형의 현대사’ 전말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물론 대상이 누구이든 권력의 눈치를 보고 실존 인물을 암시하는 드라마 주인공의 부정적인 면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것도 잘못 된 것이지만 반대로 너무 미화하는 것 역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만일 이런 일이 정치적 의도에 의해 진행 되었다면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권력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 될 수 없는 지탄 받을 일이다.
그렇다고 청와대나 여권이 나서서 방영중인 드라마를 조기에 끝내도록 압력을 행사 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실이라면 그 진상은 규명되어야 한다.
표현의 자유를 그토록 내세우는 노무현 정권에서 방영중인 드라마가 정치적 압력에 의해 조기종영 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고 문화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2005. 2. 16.
한나라당 부대변인 구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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