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잊혀질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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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 기념행사 다채로와

^^^▲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두 자식을 한꺼번에 가슴에 묻으니 지금도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습니다."
ⓒ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안전과 생명의 도시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하고 교훈으로 삼고자 오는 18일 대구 시민회관 광장에서 오전 9:30 부터 추모식 행사를 시작한다.

식전공연으로 국악 시나위 연주와 랑풍무악 예술단의 진혼북 울림이 있고 3대 종단 추모 종교 의식에 이어 유족대표와 시민대표의 헌화 및 분향 추도사, 추모시 낭송, 유족 및 일반인 분향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구지하철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안전과 생명의 도시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하고 교훈으로 삼고자 시민분향소를 설치 일반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우해 중앙로역 1층 지하광장, 아카데미 극장 입구 지하철 출입구에 마련했다. 분향과 헌화는 하루 전인 17일 부터 행사 당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가능 하다.
준비위원회가 국화 및 향을 준비하여 일반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행사 다음날인 19일에는 안전기원 어린이 연날리기 대회가 수성교와 대봉교사이 신천둔치등에서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반 시민과 유가족들이 대구 시민의 안전과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글을 연에 적어 날려 보내는 ‘액막이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한국 민속 연 보존회도 대형 방패연 5개에 지하철 희생자 192명의 명단을 적어 날려 보내는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나 유가족들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사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treetcat.or.kr), 또는 녹색 소비자연대 428-9077, 거리문화시민연대 421-75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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