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http://goo.gl/p8j1Ek, 도쿄증권거래소:6502)는 오늘 셀 당 2비트의 128 기가비트(16 기가바이트)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적용될 세계 최초의 15-나노미터(nm)*1 프로세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기술 양산은 도시바 낸드 플래시 생산 설비(fab)인 Fab 5 요카이치 공장(Yokkaichi Operations)에서 4월 말에 개시되어 도시바의 이전 주력 프로세스인 2세대 19 nm 프로세스 기술을 대체할 예정이다. Fab 5의 2차 공장이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여기에서도 신기술 생산이 이루어진다.
도시바는 15nm 프로세스와 개선된 주변 회로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최소형 칩을 개발했다. 새로운 칩은 2세대 19 nm 프로세스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칩과 동일한 쓰기 속도를 지원하지만, 고속 인터페이스를 채택하여 1.3배 더 빠른 초당 533 메가비트의 데이터 전송률을 지원한다.
도시바는 현재 15nm 프로세스 기술 셀당 3비트 칩을 채택하고 있으며, 금번 회계연도 1분기인 2014년 6월까지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동시에 임베디드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제어기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및 테블릿용 셀당 3비트 제품을 도입하며,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지원하는 제어기를 개발함으로써 노트북 PC로 까지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프로세스 기술 개발 로드맵을 계속해서 충실히 준수하며, 첨단 프로세스를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과 성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바는 향후를 고려하여 제품 혁신과 개발을 촉진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슬림 노트 PC, 그리고 데이터 센터용 SSD등 고신뢰도가 요구되는 기업용 제품 등을 포함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제품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시장 주도적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1 2014년 4월 23일 현재, 도시바 조사.
*2 1 나노미터는 1 x 10-9 또는 1 / 1,000,000,00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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