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한다 보도한 매체 및 경찰, 내가 소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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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한다 보도한 매체 및 경찰, 내가 소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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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 시스탬공학 박사
경찰이 지만원을 내사하기로 했다는 언론들과 그것을 언론에 말해준 경찰, 내가 소송할 것이다. 이 기사들이 나가자 나의 일가친척들과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이는 엄청난 피해다. 형사소송은 해보아야 소용없고 곧장 민사로 소송할 것이다.

내가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는 근거는 이렇다.

내사를 받으려면 내게 확실한 혐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내 글 어디에도 내사 받을 만한 글이 없다. 나는 내 글에서, 빨갱이들이 획책할 수 있는 음모를 폭로했지 희생자나 유가족들을 비하한 바 없다. 그런데 무슨 내사를 받는다는 말인가?

또한 설사 내가 내사를 받을 혐의를 저질러 내사를 받는다 해도 이를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고, 해악이다. 이에 대해 단단히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이는 내 입을 막으려는 협박이고 명예훼손이다. 이를 이용해 네티즌들에 지만원의 글이 불온적인 글이니 동요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기위한 심리전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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