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없는 기자들이 한국호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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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없는 기자들이 한국호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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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을 향해 시체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한적 없다

▲ 지만원 시스탬공학 박사
세월호에 자격 가진 사람 없듯이, 한국호에 서식하는 기자들에 자격 갖춘 기자가 없어 보인다. 내가 국가를 염려해 쓴 글을 놓고, 인터넷 기자들이 망언, 막말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4월 22일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서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이 글의 어디를 읽어보아도 내가 '세월호 참사'를 당한 유가족들을 향해 시체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한 대목이 없다. 그런데도 한국호라는 선박에 들쥐처럼 몰려다니면서, 앞 기자가 내는 소리 나머지 떼가 복창하는 한국형 기자 떼가 내 글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 "지만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시체 장사'로 표현 했다"는 것이다. 영혼에서 악취가 나는 기자들이다. 이런 기자들에 되돌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 "썩은 기자들이 지만원 장사를 하고 있다"고.

내가 쓴 글의 요지는 매우 명백하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대통령은 챙겼어야 할 안전시스템은 챙기지 않고 대북 문제에 매달리다 이런 참사를 불렀다. 평시에도 국민 안전 못 챙기는 국가가 전시에 무슨 안전을 챙길 수 있겠나? 어림없다.

2. 참사를 당한 대통령은 지금 서둘러 해야 할 일이 있다. 두 가지다, 하나는 새마을운동을 하듯이 온 국민을 동원하여 시스템 식목운동을 전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참사를 악용하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나설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미선이-효순이의 죽음을 반미운동에 악용한 악랄한 빨갱이들이 이번 참사를 악용하지 않을 리 없다. 빨갱이들의 시체 장사, 한두 번 경험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나의 글 중에 위 두 가지 요지의 범위를 벗어나는 표현은 없다. 참사를 당한 유가족이나 희생당한 생명들에, 서운하게 들릴 수 있는 말은 일체 없다. 하지만 여기에는 빨갱이들이 매우 싫어하는 표현이 있다. "5.18을 폭동" 이라 한 표현이 그렇고, "빨갱이들은 시체를 악용하여 시위와 폭동의 불쏘시개로 악용하는 족속들" 이라는 표현이 그렇다.

이런 표현보다 더 빨갱이들에 괴로운 표현은 그들이 이번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여 곧 대규모 시위나 폭동을 획책할 것이라는 데 대한 사전 경고다. 이래서 기자들이 벌떼처럼 나서서 나를 쏘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벌떼들의 잔 침이 조금도 아프지 않다. 오히려 기자들의 이런 글들로 인해 지각 있고 사색 있는 수많은 상식인들이 빨갱이들의 준동에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을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이 젊은 기자들에 한마디 한다. 나이 어린 가슴에는 신선한 영혼이 담겨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당신들의 가슴에는 썩은 영혼이 담겨있다. 앞길이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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