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제대혈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강원래-김송 부부는 지난 18일 차병원이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인 아이코드에 제대혈 상품을 가입했다.

이날 상품 가입을 통해 김송씨는 “늦은 임신에 난임이었기 때문에 태아의 건강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주변의 권유와 출산 준비를 하면서 채득한 정보들이 제대혈 가입을 하게끔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 “이식 이력도 많고 튼튼한 회사에 제대혈을 보관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기준을 세우고 있었다”며 “주변의 강력한 추천과 여러가지 혜택들이 매력적이어서 아이코드를 선택했다”고 가입 이유를 밝혔다.

남편 강원래씨도 “제대혈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지만 아이의 건강을 위한 보험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의 선택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전했다.

출산 시, 신생아의 탯줄에서 단 한번만 채취할 수 있는 ´제대혈´ 속에는 조혈모세포와 중간엽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골수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뇌성마비, 심근경색, 당뇨병, 간질환 등 많은 질병 치료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코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베이비페어에 박람회 특가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특가상품의 혜택은 홈페이지(www.icord.com)와 무료상담전화(080-516-3579)로 상담 및 가입을 해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