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빨래방차량(1.5톤)은 16kg 용량의 드럼세탁기 2대를 싣고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서비스와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대용량 이불과 특수섬유의 세탁 및 수선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어려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많은 세탁 전문 업체를 발굴해 아산행복드림사업에 동참시키고 있다.

아산행복드림사업은 ‘나눔의 릴레이로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교육·문화예술·외식업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내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세탁업체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근철 새하얀세탁공장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아산행복드림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에서 수거한 이불 등 대형빨래를 세탁해줘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