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경선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성료 됐다. 이날 2시부터 시작된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김무성, 성완종, 이재오, 이인제, 정의화, 김동완의원 등 당 지도부와 동료의원 및 충남지역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홍문표 경선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홍문표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충남에 대한 기여도와 당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은 후보가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도당위원장, 그리고 4번의 대통령 선거를 충남의 책임자로서 직접 치른 본인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충남을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새로운 환황해권 경제도시,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마련, 충남의 농업기술을 통해 남북통일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운동에 들어간 홍 후보는 “15개 시군을 직접 발로 뛰며, 당의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른 두 후보와 선의의 공정한 경쟁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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