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는 야당 국회의원에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국가비밀 자료 제공도 못하게 막겠다는 정권이 아니었던가?
그러면서 가장 보안이 필요하고 더구나 관련 국가들과의 외교적 신의가 걸린 내용이 유출 되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내용을 보면 대부분이 북핵 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풀린 비현실적 내용으로 북핵사태를 놓고 일부러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어쨌든 중대한 비밀 문건이 통째로 언론에 유출 될 정도로 허술한 정권이라는 것이 입증 되었다.
정부에 대한 불신도 심화 되고 국민의 불안 또한 클 것이다.
비밀문건 유출도 문제지만 더 한심한 것은 이런 일이 일어나고 꽤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그 전말조차 밝혀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2005. 2. 14.
한나라당 부대변인 김주철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