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불법남침전범집단 천안함폭침테러 군사도발 주범 김정은이 동해 바다로 방사포, 로켓, 미사일 폭죽놀이를 벌인 끝에 31일 낮 서해 NLL 전역에서 포격도발을 자행했다.
이는 김정은이 대내적으로 자신의 위세를 떨치고 대외적으로는 북괴군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치기(稚氣)어린 불장난인 동시에 대남 면에서는 2010년 6.2 지방선거 D-68일인 3월 26일 저녁 9시 22분 천안함폭침 테러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야권무소속 종북(從北)패배주의자와 투항세력이 “전쟁이냐 평화냐?”구호를 내세워 수도권 기초단체 2번(민주당) 싹쓸이를 하도록 만든 전례를 답습하려는 복합적 의도로 백주에 도발을 한 것이다.
김정은이 서해 5도서 NLL 해상에서 31일 12시 15분 훈련을 빙자하여 포사격을 하면서 수발을 우리 수역에 떨어트린 것은 ‘우발을 가장한 고의’로 보아야 하며, 이는 ▲朴 대통령의 통일 이니셔티브에 대한 거부 ▲핵 불포기의사 재다짐 ▲UN 대북인권결의에 대한 반발 ▲시진핑 등 중국지도부에 대한 불만 ▲김정은의 존재감 과시 및 불안감 표출 ▲6.4 지방선거 D-65일 야권열세 분위기 반전효과를 노린 복합적 요인과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김정은은 이번 도발로 얻는 것 대신에 잃을 것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북한 군부로부터 김정은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와 불신, 북한 주민의 반감과 저항만 초래케 되고 한국의 대북지원의 명분을 없애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는 사태”를 유발함과 동시에 국제 사회로부터 제재의 강도와 고립의 장벽만 높이게 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번 포격으로 인해 한 때 잠자던 우리 국민의 대북경각심과 안보의식을 깨우쳐 줌으로써 천안함폭침에 대한 분노로 절치부심 하고 있던 대한민국 군과 국민에게 김정은 3대 세습체제를 박살 낼 응징보복의 명분과 기회를 제공하게 됨은 물론, 김일성 김정일이 심혈을 기울여 구축한 남한 내 종북 반역세력의 괴멸(壞滅)을 자초하게 된다는 점을 모르고 있다는 두 가지 사실이 김정은의 오판(誤判)으로 인한 패착(敗着)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습게 된 것은 서부개척시대에 술 취한 무법자가 거리에서 권총을 난사하며 난동을 부리듯 하는 31살 철부지를 정면으로 상대 해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
세계 10위권 강국의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은 노는 물이 다르고 국제적 위상과 품격이 다르기 때문에 거덜 난 졸부의 상속자로 빚만 잔뜩 떠안고 있는 철딱서니 없는 반미치광이는 상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군사적 경륜이나 군경험으로 볼 때 국군 대위급 중대장 수준도 못 되고 아들 벌밖에 안 되는 김정은이 싫든 좋든 명색이 ‘인민군 총사령관’이란 자로서 시비를 걸어오고 불장난을 하는 이상 대한민국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이 김정은을 혼쭐나게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은 호기로 삼아야 한다.
여기에서 6.4 지방선거기간에 6.2 지방선거 당시 3.26 천안함폭침 도발 덕분에 ‘2번 싹쓸이’라는 달콤한 추억을 가지고 김정은의 ‘한방’을 고대 하는 종북 반역세력이 있다고 한다면, 차제에 그런 세력 또한 발본색원 박멸하는 호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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