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정원 죽이기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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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정원 죽이기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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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종북세력 국정원 해체 남재준 원장 퇴진 투쟁에 조평통 본격 가세

▲ 남재준 국정원장
화교출신 위장탈북간첩혐의자 유가강 밀입북 ‘증거조작의혹’ 사건과 관련 통진당과 민주당 등 야당과 민노총과 경실련 등 종북성향 단체가 국정원 해체와 남재준 국정원장 퇴진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북괴 조평통과 ‘우리민족끼리’가 이에 가세하고 있다. 

지난 연말 이정희가 청와대 입구에서, 10일 오전 민노총 등이 광화문광장에서, 12일 오전 경실련이 청와대 입구 청운동사무소에서, 22일 통진당 이정희가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해체 남재준 퇴진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한데 더하여 23일 (조평통)우리민족끼리가 기자대담형식으로 선동질을 하고 나선 것은 김정은이 국정원 죽이기 전면에 나선 것이나 다를 게 없다. 

소위 ‘남조선정세연구전문가’와 ‘우리 민족끼리’ 편집국 기자 대담형식을 빌어 유우성 사건을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조작한 사건으로 교묘히 과장 왜곡하면서 “모략과 음모의 소굴인 정보원을 그대로 둔다면 제2, 3의 ‘서울공무원간첩사건’이 계속 나타나 남조선 사회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몰아넣을 것이다. 그래서 남조선 인민들이 정보원을 해체하고 정보원장을 해임,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펼쳤다. 

이처럼 조직적인 역공을 펼치는 것은 벼랑 끝에 내몰린 통합진보당과 종북 반역세력의 단순한 저항과 반격으로만 볼 수는 없다. 어디로부턴가 지령에 의해서 눈에 안 보이는 손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 조직된 각본에 의한 역할분담과 스케줄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간첩재판 과정에서 ‘민변’이 들춰내고 정청래 심재권 홍익표가 심양총영사관을 방문 현지조사(2.25)를 하는 등 정치 이슈화 한데 이어서 간첩피의자 유우성의 공개기자회견(3.12)으로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민노총, 경실련, 통진당이 장외투쟁을 벌이고 ‘조평통 우리민족끼리’가 이를 거들고 나섬으로서 국정원 해체 남재준 퇴진투쟁의 불순한 의도와 반역적 성격이 분명해지고 있다. 

만약 국정원 요원이 ▲증거를 고의로 조작했거나 ▲중국적 조선족 협조자가 위조한 사실을 알면서도 보고 했거나 ▲이에 해당 팀이나 국실에서 묵인 또는 공모 했거나 ▲최악의 경우에 북괴 또는 제3국 모략와해공작에 걸려 들었거나 이유를 불문코 실무라인 관련자 내지 해당 부서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 

그러나 심각하기는 해도 일개 일선요원의 실수나 과오 등 일탈로 인한 작은 사건으로 인해서 국가정보원을 해체한다 든가 국정원장을 퇴진 시킨다는 것은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하는 것이며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망동 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종북반역세력과 내란음모세력이 북괴 노동당통일전선부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인 조평통, 우리민족끼리와 한 동아리가 되어 국정원 해체와 국정원장 퇴진공세를 펼친다는 것은 국정원과 남재준 원장이 북괴 김정은 대남적화통일공작에 최대의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해주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적(敵)의 음모나 종북반역세력의 농간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따라서 남재준 원장은 추호라도 동요하거나 머뭇거림 없이 이번 사건을 국정원의 체질개선과 기능강화의 계기로 삼아 국정원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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