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문예회관은 권곡동 448-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대공연장(990석), 소공연장(300석), 다목적실, 연습실 등이 들어서며, 2015년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난 2013년 11월 아산문예회관의 신축을 위해 설계 공모를 시행, 총 5개의 공모작이 접수돼, 최종 심사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와 ㈜예가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당선작품은 '온양민속박물관 공원 내 문화와 예술의 울림조각'이란 주제 아래 자연을 향해 펼쳐지고 시민을 환영하는 형상이 조각같이 어우러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의 2개 동으로 구성됐다.
또 작품은 자연환경과 일체감을 형성하는 배치·입면을 계획했으며, 수경관을 과감하게 단지 내에 도입해 생동감 있는 외부공간을 구성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건물들은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조각 면을 이어붙인 형태로 설계했다”며 "기존의 습지환경을 이용한 생태연못과 축제의 마당, 소리 숲 등을 조성해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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