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폐인보고서>드라마 폐인의 再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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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폐인보고서>드라마 폐인의 再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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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폐인들은 우리 사회에 뭘 남겼나

드라마 폐인들이 사회를 바꾸고 있다. 더 이상 드라마가 방영될 때만 반짝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아니다.

드라마 폐인들이 만들어내는 영상, 사진 등 확대 재생산된 다양한 컨텐츠가 인터넷 게시판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이들의 목소리가 드라마 결말을 바꾸기도 하고 게다가 이제는 사회 참여까지 한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는 드라마 폐인, 그들을 파헤쳤다.
^^^▲ 새로운 스타일의 시대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2TV드라마 <해신>
ⓒ KBS^^^
STORY 1. 드라마 폐인들은 우리 사회에 뭘 남겼나

오랫동안 드라마는 일일연속극을 중심으로 한 홈 드라마(Home Drama)의 발달로 30대 중후반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각 공중파 방송사들은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등의 이름으로 약 3~5개월간 방영하는 드라마를 통해 연령은 물론 남성층까지 드라마로 끌어들이며 소위 드라마 폐인을 양산하고 있다.

이 같은 폐인들의 양산으로 인해 드라마는 가정은 물론 사회, 문화, 경제 등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야근을 일삼던 직장인들이 조기 귀가하는 풍경은 그리 낯설지 않다.

덕분에 가정에선 가정에선 대화가 많아지고 있는 걸 알고 있는가. 드라마를 통해 세대, 계층간의 갈등이 허물어지기도 한다는 얘기다.

인터넷과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문화게릴라를 자처하는 시청자들이 매 회 드라마가 끝날 때마다 무수한 컨텐츠들을 쏟아내고 있다. 자칭 '폐인' 또는 '지기'라 불리는 시청자들은 명장면이라 부르는 이미지와 동영상 캡쳐 사진, 명대사와 이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내뱉는다.
^^^▲ 패션, 음반산업의 유행을 바꿔 놓았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여주인공 은채(임수정 분)
ⓒ KBS^^^
또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장소나 소도구는 우리나라의 관광 및 패션 산업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고 톡톡 튀는 개성을 추구하는 신세대들에게 드라마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은 패션과 유행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 뒤에 바로 드라마 폐인들이 어김없이 자리하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배경음악은 통화연결음, 벨소리로 만들어지는데 이들의 입소문은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다. 심지어 국내 음반 시장에서 드라마 OST가 앨범 차트를 석권하게 만드는 주원인이 디기도 한다. 경제 불황으로 침체에 놓인 음반산업의 구세주 역할을 해내고 있는 셈이다.

단순히 참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들 드라마 폐인들은 작가로 하여금 드라마의 결말을 바꾸게도 하고, 마치 연예인들처럼 드라마 작가 팬클럽을 결성하거나 직접 드라마 작가나 PD의 길을 결심하는 등 최근 사회, 문화 전반의 이슈를 만들어가고 있다.
^^^▲ 패션, 음반산업의 유행을 바꿔 놓았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여주인공 은채(임수정 분)
ⓒ KBS^^^
얼마 전, 종영된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는 또 한번 드라마 폐인을 열광케 하면서 사회적 신드롬을 낳은 드라마로 기록됐다. '미사'는 마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스타일리시한 드라마의 한계를 넘어 지난해 종영시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적 지지를 얻었고 바영 내내 '미사 폐인'을 양산하는 등 전국적인 신드롬을 낳았다.

이 드라마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해 시청자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패션, 음반 분야에서 유행을 바꿔 놓았다. 여주인공 송은채 역을 맡은 탤런트 임수정 싱어 눈길을 끈 어그부츠 등 드라마 속 화려한 패션은 올해까지 이어져 신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드라마는 끝나도 패션은 남는다'는 속설을 남겼다.

또한, 일본 가수의 노래를 번안한 박효신의 '눈의 꽃'은 드라마 상영 내내 컬러링, 벨소리 다운로드, 인터넷음악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드라마 폐인들의 열광적 지지에 힘입어 드라 속에서 주인공들이 부른 노래와 1집에 미처 싣지 못한 음악들을 모은 2집이 발매되기도 했는데, 음반 시장이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도 1, 2집을 합해 11만여 장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 연출 이장수)의 경우도 드라마 폐인들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애초에 불치병으로 죽도록 설정되었던여주인공이 암 투병 환자들과 드라마 폐인들의 거센 구명운동으로 살아나 결국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폐인들의 압력에 드라마 제작진이 굴복한 것이다. 이처럼 드라마 폐인이란 단순히 감상하는 시청자가 아니라, 들마 제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또 다른 세력으로 성장한 것이다.

'알랜 폐인'을 낳았던 인정옥 씨는 드라마 <아일랜드>가 종영한 후에도 드라마 폐인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다. <네 멋대로 해라>에 이어 <아일랜드>까지 어김없이 DVD로 제작되는 등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에도 폐인들에 의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 장면본격적으로 드라마 폐인을 낳았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 iMBC^^^
실제로 '네 멋 폐인'들은 <네 멋대로 해라> 종영 후 MBC와 DVD 유통업체를 상대로 DVD 제작을 끈질기게 요청했고, 드라마가 DVD로 출시되자 공동구매 등을 통해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도록 기여하기도 했다.

인기 있는 한 편의 드라마는 스타에게 경제적 풍요를 가져다 준다. 물론, 그 뒤엔 드라마 폐인들이 호흡을 같이 한다.

그들은 과거처럼 단순히 맹목적인 마니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화산업에 참여하고 사회적인 이슈를 재생산해 내면서 스타들의 부를 사회로 환원시키는 진정한 프로슈머(Prosumer)의 모습을 탈바꿈하고 있다.

한 편의 드라마가 끝나도 그 드라마를 통해 재생산된 무수한 컨텐츠들은 오랫동안 그 드라마를 음미토록 하는 기억의 파편이자 드라마의 역사로 남을 것이다.

물론, 그 역사의 뒤편에는 진정으로 드라마를 소유한 폐인들의 모습 또한 남을 것이다. 사회 전반을 따스하게 만들 이들 드라마 폐인들은 분명 우리 사회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 명장면 명대사 코너를 신설한 2004년 연말 방송대상 시상식 인터넷 홈페이지
ⓒ KBS^^^
STORY 2. 당신도 드라마 폐인 이슈?

1. 연말 시상식, 명장면 명대사 코너에 필 꽂히다

영상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감각적인 영상과 멋진 대사는 기본. 최근 폐인들을 양산하고 있는 드라마의 공통점이다. 이러한 폐인 문화가 실제 방송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지난 해 연말 각종 연기 시상식의 현장이었다. 각 지상파 방송사들은 자사 방송사의 드라마 커플들을 내세워 '명장면 명대사' 코너에 많은 시간을 할애, 시청자들의 채널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2. 온라인, 오프 정기모임을 갖는다

드라마 매니아를 양산 시킨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거짓말> 폐인'들은 6년째 모임을 갖고 있다. 또 '네 멋 폐인'들은 인터넷 팬카페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오프라인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드라마 <다모>의 경우도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서 DVD 상영회를 갖는 등 그 때의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한다.

이들 드라마 폐인들의 사랑은 종영 후에도 계속 이어져 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네 멋대로 해라> 팬카페의 회원 수는 어느새 7만명을 돌파 했다.

3. 드라마도 작가보고 선택한다?

폐인들의 드라마 선택 기준은 뭘까? 물론, 폐인들의 취향에 맞는 재미있는 드라마일 것이다. 그러나 어느 샌가 드라마 폐인들은 드라마를 선택할 때 작가를 따라가게 됐다. 기존 김수현, 김정수 등의 스타 작가 외에도 시청자들이 선택한 스타작가들이 태어난 것.

<거짓말>을 연출해 '노희경 마니아'를 양산해 낸 노희경 작가의 후속작 <꽃보다 아름다워>는 노희경이라는 이름만으로 어느 정도 고정 시청률을 안고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상두야 학교가자>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의 계보를 잇고 있다. <아일랜드>를 폐인 드라마 대열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건 이 드라마가 폐인 드라마의 시초라 일컫는 <네 멋대로 해라>의 인정옥 작가의 작품이라는 데서 출발한다.

4. 드라마 폐인 이름, 누가 잘 짓나

각 드라마 폐인을 가리키는 명칭에서도 남보다 튀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상두야 학교 가자'의 '상두중독', '대장금'의 '애호장금', '완전한 사랑'의 '완사모', '발리에서 생긴 일'의 '발리러버', '불새'의 '불새리안', '파리의 연인'의 '파리젠느', '아일랜드'의 '알랜 폐인','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미사 폐인' 그리고 '해신'의 '해신지기'에 이르기까지 드라마 폐인의 이름은 다양하게 표출된다.

5. 동영상 캡쳐 장면, 퍼 나르기 바이러스

드라마 폐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은 방송사 홈페이지의 'VOD 다시 보기' 코너와 '시청자 참여게시판'. P2P 공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드라마 등이다. 명장면과 명대사를 캡쳐해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드는 폐인들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만든 켄텐츠들을 밤을 잊은 채 미니홈피나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에 퍼나르는 폐인들이 있다.

6. 이게 드라마나야 현실이야, 대화체 유행

폐인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는 파격적인 대사 처리다. 드라마 <아일랜드>의 경우, 주인공 대부분이 조사와 어미 등 서술적인 구어체를 배제한 채팅 형식의 대화체를 사용해 메신저, 미니홈피 등이 일상화 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드라마 폐인들의 덕을 본 <다모> 역시 '하오체'를 유행시키며 현대인의 실생활에 고어체를 유행시키며 일상에서도 동일한 말투를 사용하는 폐인 증후군을 유발했다.

7. 드라마 사랑, 공익 등 사회 참여로 확대한다.

스타는 팬들의 사랑으로 산다. 그런데 이러한 스타들이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나눠줘 화제가 되고 있다. 탤런트, 영화배우 등 연기자들이 주축이 된 '따.사.모'는 지난해 연말부터 자선바자회를 열거나 독거노인, 불우청소년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폐인들도 나서기 시작했다. 다모 폐인들은 태풍으로 인해 수해가 발생하자 '다모 폐인' 이름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해신>의 최수종이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에 오랜동안 후원금을 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신지기 사이에서도 동참의 물결이 일고 있다.

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폐인들은 주인공 소지섭과 함께 '미사가족 사랑나눔'(http://cafe.daum.net/misagive)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미혼모 도울 예정이라고.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미사가인' 님은 "미사가 독특한 드라마 폐인 문화를 만들어 냈지만 이것이 미사 내부 프레임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문제와도 접목시켜 긍정적인 '폐인 문화'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 히피 스타일의 보헤미안 룩을 선보인 드라마 <아일랜드>의 중아(이나영 분)
ⓒ iMBC^^^
STORY 3. 드라마 폐인들이 퍼 나른 아이템들

겨울연가 - 욘사마, 목도리, 춘천 남이섬 중도유원지, 외도, 눈사람, 바람머리.

"사랑은 양보하는 게 아냐.." "어때, 맘에 드니?"

올인 - "운명은 늘 내 편이 아니었지만 이번 승부는 내가 이길 것 같습니다. 올인! 지금 나는 내 모든 것을 걸고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사랑 - "(당신은 내게) 누구보다도 여자야. 나한텐 유일한 여자야"

다모 - 다모폐인, 다모일보, 하오체,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날 아프게 하지 마라"(이서진) "나는 너에게 무엇이더냐”(이서진) "산채에서 정을 나누며 오래도록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김민준)

대장금 - 월간 궁녀, 궁녀 센스 등 패러디잡지.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노래) "어찌 홍시라 생각했느냐 하시면 그냥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 "어찌하면 수랏간 최고상궁이 될 수 있사옵니까?"(어린 장금)

"기쁘십니까? 슬픕니다. 슬프십니까? 기쁩니다. 두려우십니까? 설렙니다. 설레십니까? 두렵습니다"(이영애-지진희)

꽃보다 아름다워 - "내가 마음이 많이 아파서. 이거 바르면 괜찮을 것 같아서"(고두심)
"엄마가 우리 좋아하고 귀하게 생각하는 만큼 우리도 엄마 좋아하고 엄마가 귀해"(김흥수)

발리에서 생긴 일 - '백팩(Backpack)'과 '스니커즈' (조인성)
"마음을 주지 않는 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에요" (하지원), "벗으라면 벗겠어요" (신이)

아일랜드 - 히피 스타일의 보헤미안 룩 (이나영), 채팅 형식의 대화체.

"담배야, 라이터야' "지랄스럽네" (김민정), "그 남자가 내 머릿속에 집을 짓나 봐" (이나영) "아픈 사람을 좋아합니다. 처음엔 불쌍해서 좋았고..이젠 좋아서 불쌍합니다"(현빈)

"나도 좀 멋있으면 안되나" (김민준) "내가.. 비빌 구석이 없다. 너 말곤.." "오늘 니가 슬픈건 다 가짜라구"(김민정)

풀하우스 - 양갈래 OR 한 쪽으로 땋은 머리 (송혜교), 곰세마리 노래 (송혜교), 조류야 (비) "아자아자 파이팅" (송혜교)

파리의 연인 - 넓은 폭의 넥타이, 더블 버튼의 정장과 앞 포켓의 손수건, 사랑해도 될까요 (박신양 노래)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 "우리 애기 놀란 거 안보여요"

불새 -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 "6.25가 왜 일어났는 줄 알아요? (갑자기 입을 맞춘 후) 방심해서" (에릭)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 프레피 룩

미사 - 미사폐인, 니트 롤업진 어그부츠 등 일본식 패션, 소지섭의 눈빛 연기
"내가 살아있는 시간까지만 나한테 올래?"(소지섭) "진도를 맞추자구요 그니까.." (임수정) "돌팅아 나랑 놀자", '밥 먹을래 나랑 잘래' ' 나도 당신 아들이라구'(소지섭)

무혁의 기도장면 (하느님 당신이 존재한다면 나 약속합니다 내게 남은 시간 저 여자만 곁에 두신다면 그냥 여기서 다 멈추겠습니다) 나..은혜갚았다 아저씨..(임수정) 가지 마라... 가지 마라 은채야(소지섭)

해신 - 예수님 스타일 머리(최수종), 통일신라풍 화려한 의상(수애) "미천한 제가 감히 아가씨를 가슴에 두고 산 것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인 줄 알지만 한 순간도 아가씨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최수종)

- 월간 '폐인' 2월호 기고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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