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적화 굿장단에 정신없이 춤을 추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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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적화 굿장단에 정신없이 춤을 추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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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남재준 국정원장 지지 성원 아끼지 말아야

 
자신은 간첩이 아닌데 국정원이 ‘간첩조작극’을 벌여 억울하다는 항의의 표시로 자살극을 벌여 좌파 언론으로부터 동정을 받으면서 국정원 타도용으로 활용당하고 있는 탈북자 간첩피의자 유모(某)의 얘기, 그리고, 중국에서 유모(某)와 관련된 서류를 제공한 김모(某)의 얘기로 대한민국은 의혹의 화제가 분분하고, 냄비처럼 달아 올랐다. 문제는 간첩사건 진위를 놓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진행형 수사 상황에서 국정원 타도와 국정원장 해임, 퇴진론까지 與野는 물론 좌파 언론과 좌파 시민단체 등 까지 나서는 진풍경을 보이는 나라의 꼴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자살극을 벌이면서까지 민심을 선동하여 국정원을 공격하는 탈북자 유모(某)는 일반 상식을 뒤업는 초인적 행위를 보여준 자이다. 그는 北에서 탈북자를 적발하면 현장 사살이나 가혹한 형장으로 끌고 가는 北의 보위부 요원들을 맹목(盲目)으로 만들고, 北으로 들어가 유유히 모친상에 애도의 효도를 한 후 다시 대한민국으로 탈북 하는 등 필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주었다. 007 영화속 제임스본드도 적국에서 모친상을 유유히 치루고 탈주하는 역을 본적이 없다. 결론은 유모(某)는 자살극을 통해 국내 좌파들을 봉기시키듯 하여 대국정원투쟁(對國情院鬪爭)에 불을 붙이고, 南 국정원장 즉각 해임, 퇴진론까지 나오는 기원(起源)이 되었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 것인가? 왜 간첩피의자의 말만을 믿고, 국정원을 무고한 사람 붙잡아 간첩조작극을 벌이면서 국민 혈세인 돈을 펑펑 써대는 악의 조직으로 날조하는 것인가?

민주사회는 떼지어 목소리 크게 우기면 그게 정론이 되는 것이라는 말이 전해온다. 간첩피의자인 유모(某)의 사건을 연계하여 이석기 사건까지 “모두가 날조다”는 목소리 큰 좌파의 국민 선동이 난무한다. 현명한 국민들을 얏보고, 모독하는 행위로 본다. 경향(京鄕)의 국민들은 봉기(蜂起)하듯 하여 국정원을 향한 좌파의 허위날조, 난동을 질타하여 음모를 잠재워야 마땅할 것이다. 새빨간 구라도 유분수(有分數)가 아닌가.

금성철벽(金城鐵壁)같은 반공의 대한민국이 왜 좌파 천국으로 변했나? 민주화를 외쳐 대통령이 된 소위 문민대통령들 김영삼(YS), 김대중(DJ), 노무현, 이명박(MB)에 이르는 장장 20년간 좌우포용 정치를 해온 탓에 반공은 악(惡)이고, 용공(容共)은 ‘민주화 정치’라는 간첩 천국의 세상이 열린 것이다. 오죽하면 서울시장 박원순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화는 “광화문 네거리에 김일성의 초상화와 인공기를 들고 시가행진하는 것”이라고 강변(强辯)했을 것인가.

YS로부터 시작된 문민 대통령들의 좌우포용 정책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정치판은 좌우통합이라는 미명으로 좌우 정치인들이 청와대를 위시하여 각부 장관 등에 입성하고, 한국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정치꼴로 돌변해 버렸다. 오히려 좌파들을 우대하는 정치를 고수해오고 있다. 기막힌 것은 신불(神佛)을 섬기는 일부 종교인들 마저 문민정부의 후원으로 김일성, 김정일의 손끝이라도 만저 감읍(感泣)하려고 생쥐 쌀곳간 드나들듯 평양을 드나들며 대한민국을 비난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미국은 민주화를 외쳐대는 문민 대통령을 지지성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상한 민주화 탓에 주한미군이 팽택항까지 내쫓기듯 하는 수모속에 살고 있다. 민주화를 외쳐대는 좌파들은 호언한다. 조만간 평택항에서 조차 미군을 내쫓아 내야 하고, 그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미군철수의 수순으로 미군을 수도 서울에서 나가게 하겠다고 공언한 노무현이 저승에서 기뻐할 일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인 美 CIA에서도 적국이 고의적으로 보낸 이중스파이들로부터 기만당하는 사례는 부지기수이다. 정보 입수를 위해 2중 스파이, 3중 스파이들에게 기만당해 적지 않은 정보비를 낭비해도 CIA의 수장은 해임, 퇴진, 압력을 당하지 않는다. 유독 대한민국만 국정원의 비밀사업을 언론이 까발리고, 국정원장 해임을 주장하는 것은 첫째,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北이 조종하는 종북 좌파 탓이다. 눈만 뜨면 확대경으로 국정원의 실수를 찾고, 국정원을 망치려고 붉은 혀를 쉬지 않고 날름거려 “아니면 말고” 식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오도하는 것이다.

이번 유명해진 간첩피의자 유모(某)와 돈먹고 가짜 서류 제공한듯한 김모(某) 사건은 북괴의 보위부와 중국정보부와도 연관있어 보이고, 그리고 대한민국에 암약하는 두더쥐들과의 합작품 같아 보인다. 만약 간첩 피의자 유모(某)같은 사건이 美 CIA에서 벌어 졌다면, 철저한 보안속에 적국 스파이 기만극에 속은 팀장에 대해 심하면 좌천, 아니면 시말서(始末書)를 받는 차원에서 마무리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좌파 언론은 국정원 직원의 방귀나 트림만 해도 北에 보비위하는 차원에서 대서특필(大書特筆) 까발리고 문죄(問罪)를 외쳐대는 듯이 보인다.

북괴는 얼마나 포복절도(抱腹絶倒)할 정도로 웃음을 터뜨렸을 것인가? 유모(某) 사건의 낚시 하나로 박 대통령은 몰론, 이재오 의원을 위시하여 與野 의원들과 좌파 언론, 좌파 시민단체들이 걸려들어 北이 치는 북 장단에 덩실 덩실 춤을 추어대는 꼴이 되었다. 특히 박 대통령이 검찰의 수상중인 유모(某) 사건에 왈가왈부(曰可曰否)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북괴와 국내 종북 좌파들이 박 대통령의 일언(一言)을 이용하여 가일층 국정원을 망치려드는 것은 물론 국민선동을 가일층 벌이기 때문이다.

南 원장은 북괴가 반색하여 좋아할 대한민국 국정원장감은 아니다. ‘6,25 남침전쟁’ 이후 북에서 무장공비 등 간첩을 보내 무고한 국민을 상습적으로 살해한 북괴의 간첩두목 김양건 등을 특대우로 대접하는 접반사(接伴使) 노릇을 하고, 김정일 앞에 저자세로 살살이 처럼 보비위를 하는 임동원, 김만복 전 원장같은 자들은 北이 좋아하지만, 北이 조종하는 조직을 일망타진(一網打盡) 해버리는 南 원장에 대해서는 촌각을 다투워 국정원장직에서 내쫓기 위한 공작의 명령과, 기만극을 벌일 수 있다.

스파이의 기만극은 스파이 세계에서는 각자 자국의 국익을 위해서는 흔한 일이다. 북괴는 북핵을 만들면서 후안무치(厚顔無恥)하게도 김일성 유훈은 “한반도 비핵화다”라는 기만극을 벌여왔다. 북괴는 미국과 대한민국을 향해 금방이라도 북핵을 폐기할 것처럼 기만극을 벌이면서 회담을 벌이고, 다른 손으로는 구걸같이 대북지원을 받아내고, 기습으로 국군과 국민을 살해하고 언제나 오리발을 내밀어 왔다. 특히 북괴는 미국을 향해 집요하게 기만극을 벌여온다. 미국은 번번히 돈과 물자를 주어 회유시키는 정치를 쉬지 않지만, 결론은 미국은 北의 기만극 단골손님일 뿐이다. 북괴는 美의 돈과 물자를 받으면서 미국 본토를 향해 북핵을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총력하고 있다. 미국은 언제까지 평안할까?

중국 수뇌부도 대한민국을 향해 북괴를 능가하는 기만극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수뇌부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물론 정치인들을 향해 대한민국이 北에 대북퍼주기를 크게 하면 할수록 북의 인민은 대한민국 편이 될 것이고, 통일의 주역은 대한민국이 되고 그 통일을 위해서 중국 수뇌부는 기립박수로 환영한다고 선동의 북장구를 마구 쳐댈 수 있는 것이다.

중국 수뇌부의 기만극을 상정(想定) 한다면, 첫째, 대한민국이 대북퍼주기를 하도록 유혹하는 뜻은 대한민국 돈으로 北이 선군무장하여 대한민국을 재침하여 정복할 군자금을 마련해주자는 동패의식이고, 둘째,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미국과 유엔이 결의안 대북제재안을 부정하는 식의 대북퍼주기를 하게 하여 미국은 물론 유엔과의 반목, 즉 이간질을 하는 것이다.

셋째, 대한민국에 통일의 환상을 심어 대북퍼주기를 하게 하여 대한민국 국력인 경제를 쇠진하게 하고, 따라서 국민 불만을 분출하게 하고, 넷째, 대한민국이 미국을 배신하고 北과 함께 중국의 속국으로 복속하도록 기만극을 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南 원장은 국정원을 올바로 지휘하여 대한민국 문민정부 20년사에 없는 종북 척결의 의지를 국민 앞에 단호히 보여주었으니, 이석기와 그 조직이 대한민국을 내전(內戰)으로 위태롭게 하기 전, 사전에 적발, 법정에 세운 것이다. 南 원장의 지휘로 국정원은 박근혜정부는 종북화 되지 않았다는 것을 국내는 물론, 국제 사회에 웅변으로 증명 해준 공(功)을 세웠다.

하지만, 이 무슨 인심의 조석변(朝夕變)인가? 北이 이석기를 법정에 세웠다고 증오와 분노의 이빨을 갈아대며 국정원을 겨냥한 기만극을 벌이는데, 이번에는 북괴의 기만극에 놀아나 南 원장과 국정원을 향해 질타를 퍼붓고 해임 퇴진의 요구를 해대는 인심은 무엇인가? 타기(唾棄)할 영락없는 냄비근성이 아닌가. 제발 北이 70년 가까이 간헐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도살(屠殺)하듯 해오는 만행역사를 한 시도 망각해서는 안된다. “나만 안죽으면 된다”는 의식으로 종북 좌파 노릇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끝으로, 北이 조종하는 듯한 2중, 3중 스파이 같은 사건으로 국정원에 모략중상하고, 南 원장에 퇴진 요구하는 것은, 첫째, 北의 북 장단에 박근혜정부가 고무(鼓舞)하는 것이고, 둘째, 대한민국에 충의를 바치는 애국장군 南 원장의 충의를 외면하는 것이다. 애국 국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南 원장이 지휘하는 국정원이 가일층 종북척결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도록 지지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法徹(대한불교언론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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