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독일 국빈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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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독일 국빈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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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네덜란드, 독일 정상회담 예정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이어 25일부터 28일간 독일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25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에 참석할 예정이며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3개국 정상 및 4개 국제기구(UN, IAEA, EU, 인터폴) 대표들이 참석하는 안보분야 최대 다자정상회의로서 지난 1차(2010년 워싱턴) 및 2차(2012년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제3차 정상회의에서는 전세계 핵테러 위협감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그간 이루어온 성과를 점검하고, 핵안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상회의 결과문서로서 핵과 방사능테러 방지를 위한 행동조치를 담은 헤이그 코뮤니케를 채택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개막세션에서 전임 의장국 정상으로서 모두 연설을 통해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인 핵테러의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 하에서 국제 핵안보 체제가 추구해 나가야 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개막세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3인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까지 진행될 정상 토의 세션에서 핵안보 분야에서 우리가 취한 실질적 기여 조치와 공약들을 발표함으로써 핵안보 주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2016년 이후 핵안보정상회의의 미래에 대해서도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네덜란드 루터(Rutte)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네덜란드간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 방안,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어 빌렘-알렉산더(Willem-Alexandre) 네덜란드 국왕이 별도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네덜란드 방문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가욱(Gauck)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독일을 국빈 방문하여 가욱 대통령과 회담 및 오찬, 메르켈(Merkel) 총리와 회담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가욱 대통령 및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교역-투자 증진, 산업-중소기업-과학-직업교육-문화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통일협력,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베를린 방문 기간 중 독일 통일 관련인사 접견 및 한-독 경제인 간담회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베를린 방문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구동독지역의 대표적 경제중심 도시이자 과학기술 도시인 드레스덴(작센주 주도)을 방문, 작센주 총리와 만찬을 갖는 한편, 현지의 대표적인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업 및 동포들이 주로 소재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헤센주 주도)를 방문하여 동포간담회를 갖는 한편 헤센주 총리 주최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금번 독일 국빈방문은 EU의 핵심국가이자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과 130 여 년에 이르는 우호협력관계를 보다 확대, 심화시키는 한편 우리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독일의 통일과 통합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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