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기관의 매수로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에 비해 13.24포인트(1.9%) 오른 708.63으로 마감, 지난 2일(700.68) 이후 처음으로 7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22포인트(2.15%) 상승한 57.91로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에서 기관은 762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9억원과 21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 강세로 전일대비 8원 급락한 1천193원에 개장한후 서서히 반등해 결국 전날에 비해 1원 낮은 1천200원으로 마감했다.
한미은행 자금실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의 동조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당분간 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5.24%로 출발, 연중 최저치(5.26%)를 밑돌았다가 장막판 하락폭을 줄여 전날과 같은 수준(5.26%)으로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연 5.66%)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연 6.13%) 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tsyang@yonhapnews.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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