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네팔의 정보통신성이 오늘 3일 대 국민 발표를 한 것으로, 향후 6개월 동안은 이번 조치와 국왕의 생각에 반대하는 취지의 기사와 논설, 그리고 인터뷰 등을 방송하거나 출판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네팔에서는 그제, 국왕이 내각 각료 전원을 해임하고 전국에 비상 사태를 선언한데 이어, 어제 국왕 자신을 수반으로 하는 새로운 내각을 발족시켜 정치 실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지금도 전화와 전자메일 등의 통신수단이 일체 차단돼, 국민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 할 수 없게 된데다, 방송국에 군인이 배치되는 등 보도기관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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