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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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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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p 상승한 37.2%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2월 셋째 주이자 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둔, 52주차(2월 17일~21일)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56.4%) 대비 1.3%p 하락한 55.1%를 기록했다. 이산가족 상봉,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 소식으로 주초 강세로 출발했으나, 주후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이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p 상승한 37.2%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2.6%p 하락한 43.2%, 민주당은 2.0%p 하락한 22.4%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0.8%p로 약간 좁혀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상승한 2.6%, 정의당이 0.5%p 상승한 2.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2.2%p 상승한 22.4%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이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은 42.7%, 새정치연합은 21.6%, 민주당은 15.3%로 나타났다. 전 주에 비해 새누리당은 0.3%p 상승한 반면,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은 각각 0.7%p,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격차는 6.3%p로 소폭 더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2.2%, 정의당이 1.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1%p 하락한 13.8%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는 정몽준 의원이 0.3%p 하락한 14.6%를 기록했지만, 6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고, 김무성 의원은 0.6%p 상승한 8.8%로 2위를 기록, 정 의원과의 격차는 5.8%p로 좁혀졌다. 이어서 3위는 김문수 지사가 0.6%p 상승한 7.6%를 기록, 2위와의 격차는 1.2%p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4.9%로 4위, 오세훈 전 시장이 4.6%로 뒤를 이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0.2%p 상승한 24.2%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0.7%p 상승한 14.2%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는 10.0%p로 나타났다. 이어서 손학규 고문 8.5%, 박원순 시장 8.1%, 정동영 고문 3.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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