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산가족상봉 관련 식량 비료지원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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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상봉 관련 식량 비료지원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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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확대는 긍정적으로 검토

 
정부는 이산가족 행사와 관련해 대북 식량지원이나 비료지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 대북 식량이나 비료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주말에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에서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대북 인도적 지원의 확대 문제는 1차적으로 민간단체에서 계속 인도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 정부로서도 기본적으로는 순수한 인도적인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민간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그런 규모나 종류나 대상지역이나 이런 부분은 앞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나갈 계획에 있다고 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앞으로의 식량, 비료지원 가능성에 대해 향후 남북관계 상황을 봐가면서 정부도 검토를 해나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 쌀, 비료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 준비를 위해서 제설장비와 인원들을 파견해서 금강산 지역에 지금 상당 부분 제설작업을 완료한 상태라며 우리 동해선 출입사무소에서 금강산 지역까지 약 20km에 해당하는 길에 대해서 왕복 2차선중 1차선은 지난 주말을 계기로 해서 개통이 된 상태이고 지금도 계속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내일, 모레 간에 추가적으로 눈 예보가 있으나 우리 현재 장비 15대가 들어가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고 또 추가적으로 눈이 오는 것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다며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눈이 온다면 상봉 행사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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