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측이 오늘 오전 통지문을 통해서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우리 측의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를 수용하고 2월 5일 또는 2월 6일 중 우리 측이 편리한 날짜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측이 이제라도 이산가족 상봉문제 협의에 호응해 나온 것을 환영하면서 실무접촉 일자 등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한 후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날짜는 실무접촉이 개시되면 북측과 협의를 해 봐야 되겠지만 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서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설계기 이산가족 상봉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이산가족 상봉문제에 초점을 맞춰서 실무접촉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추가 상봉문제나 이런 것은 추후 실무접촉이나 추후 적십자 회담을 통해서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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