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율 스님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지율 스님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율 스님의 목숨이 오늘 내일 하는 듯 하다. 어떤 이유로도 한 생명이 죽어가는 것을 온 국민이 버젓이 지켜보면서 방치하고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청와대와 정부가 나서서 관련 인사들과 비상조치를 취해야 한다. 누가 더 옳다 그르다는 차치하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목숨은 살려 놓고 봐야 한다.

지율스님이 원하는 것은 환경평가를 다시 한번 하자는 것이다. 생명의 존엄성 앞에서 정부는 어떻게 이다지도 모질 수 있는가?

더구나 노무현 대통령은 후보시절 천성산 공사는 하지 않겠다고 공약하지 않았는가? 노무현 후보의 약속은 대통령이 된 뒤 의도된 모래성 허물기인가? 지율스님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의 앞뒤 계산 없는 표의식 공약이 초래한 불행한 사태이다.

이 정권은 혼신을 다해 국민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없다. 그리고 무책임하게 방치해 뒀다가 갑자기 밀어 붙이기를 한다.

수도 이전, 새만금 사업, 방폐장 사업, 사패산 터널 공사가 그 예다. 4대 입법, 불신임, 뉴딜 정책, 과거사 문제를 밀어붙였다. 그래서 국민적 합의 대신 저항을 받았던 것이다.

참여정부는 참여정부 답게 행동하라. 지율스님,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2005. 1. 31.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정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