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의 끝'은 작은 섬에 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는 섬마을 분교 선생님 '수연'과 흥신소 직원으로 희귀 혈액형을 가진 그녀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은 '동권'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며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 '비정한 도시'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김문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히어로'와 '역전의 여왕'을 탄생시킨 '아폴론 시네마'가 제작을 맡았다.
장희진은 지난 2008년 '일본 한국영화 쇼케이스'에 초청된 이후 올해 영화 '세상의 끝'을 통해 정식으로 일본 영화계에 진출하게 됐다.
'수연'역을 맡은 장희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베테랑 스텝들과 함께 최고의 영화로 찾아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세상의 끝'은 올 상반기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