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심폐소생술로 시어머니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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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심폐소생술로 시어머니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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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어머니 현장에 있던 며느리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 생명 구해

▲ 최병희 의용소방대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어머니를 현장에 있던 며느리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천군 화양면 여성의용소방대 최병희 대원으로, 지난 8일 화양면 월산리 월산경로당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시어머니인 김모씨(여, 79세)씨를 발견하고 119신고와 동시에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꾸준히 실시해 환자의 호흡과 심장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됐다.

최병희 의용소방대원은 2007년 5월 처음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방서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소방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에 남들보다 앞장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꺼져가던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최병희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배우고 익혀둔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시어머님이 하루빨리 완쾌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현장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신속하게 실시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구했다.”며 “주변의 사고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 작동법을 배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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