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요 예능 '맘마미아'가 새해를 맞아 완전히 달라졌다.
'맘마미아'는 신년특집으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던 토크쇼 형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식들의24시간을 리얼 관찰하는 형식으로 선보인다. 개편 첫 주자로 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엄마와 함께하는24시간을 공개할 예정.
오늘 방송되는 '맘마미아' 39회에서는 부모에게서 독립한지 20년이 넘은 이영자, 결혼 20년차 박미선, 고향을 떠나 서울 자취 11년차 싱글남 허경환이 어머니와 함께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영자는 10여년 만에 그녀의 싱글하우스를 최초로 방송에 공개한다. 특히 안면도에 계신 부모님을 집으로 모셔 직접 끓인 영자표 떡국을 대접했는데, 맛있는 떡국을 끓이기 위해 안면도에서 비법재료를 공수해 오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떡국을 끓여 새해를 맞아 촬영중인 스태프들에게 한 그릇씩 대접해 통큰 면모를 과시하기도.
제작진은 "이영자의 반전매력이 정점을 찍었다"며 "오늘 방송을 통해 이영자의 아기자기한 취향이 물씬 느껴지는 그녀의 집과 종가집 맏며느리 버금가는 이영자의 요리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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