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갑오년 “뜻대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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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갑오년 “뜻대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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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가진 적을 두지 말라” “네 욕심을 버려라”

▲ 기자가 다니는 서로섬기는 교회 담임목사이신 장성기목사님(좌측), 그 옆으로 아들 장은호, 딸 장현정, 우측에는 김향란사모님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Dream)은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현상”이라고 한다. 요약하면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심상(心象 : 감각기관에 대한 자극 없이 의식 속에 떠오르는 영상)”을 말한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수면 중에 꿈꾼 체험이, 잠에서 깨어난 후에 회상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한다. 기자의 경우는 꿈을 꾸기는 꾼 것 같음에도 대부분의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왜 갑자기 꿈 이야기를 하는가?”의아할 것이다. 기자가 2013년이 다 가는 31일 새벽녘에 꿈을 꾸었는데, 너무나 생생한 꿈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다. 기자는 새벽 3시경에 잠깐 잠을 깼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두려움과 놀라움에 놀라서 딴 때보다는 늦은 7시경 잠을 깼다. 푹 잠을 잦고 그래선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기자가 누군가에게 원한을 샀는지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가 기자의 사타구니에 휘발유를 끼얹었고 불을 붙였다. 불은 활활 타올랐고 꿈속에서도 얼마나 아프고 쓰라렸는지? 이후 기자의 몸은 꿈속에서도 찌그러져 보일 정도로 엉망인 불구가 됐다. 생각과 말은 온전하지만 몸이 불구가 된 것. 그럼에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무슨 말인가를 하고 있다. 즉 외부로는 남 앞에 나설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지만 몸 형태는 엉망인 불구다. 이를 느끼며 꿈속에서지만 “이처럼 원한을 사게 한 나의 잘못이 크다”는 회계의 反省과 간절한 기도가 나왔다.

“오! 주여! 잘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나에게 없도록 하소서!” “할 수만 있다면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러나 주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꿈 속였음에도 너무나 두려웠고 너무나 생생했다. 왜 이런 꿈을 꾸게 한 것일까? 지금까지 기자는 “(남들을 위해)정의롭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기자란 일에 만족을 느끼고 생활해왔다. 그럼에도 이런 꿈을 꾸게 하고 생생하게 기억나게 한 것은 기자를 警戒하도록 함이 아닌가 싶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정의롭고 공의롭게 살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겠지만, 개인적인 욕망(욕심)으로 간구하고 행할 때는 엄청난 罰이 따른다.”는 하나님의 계시다. “자만심, 지 잘난 멋을 버리고 겸손 하라”는 뜻일 게다.

2014년은 甲午년이다. 1954년 태어나 甲午생인 기자는 하나님을 믿어 과분한 축복을 받아왔다. 당연히 갑오생인 기자가 맞이하는 갑오년인 2014년은 기자의 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인 욕망(욕심)을 나타내고 구할 때는 어김없이 벌을 내리겠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으로 해석된다. 오늘 기자는 난생 처음으로 送舊迎新예배를 보러 교회에 가고자 한다. 2014년 기도제목(“경제적 자유를 원하오니 월 2천만원 소득을 주세요.”)도 제출할 것이다. 목사님께 오늘 꿈 이야기를 하고 “기도해 달라”고 말씀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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