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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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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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번 수지봉 붙이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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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식 때문에 문의해 오는 부모들을 가끔 만난다. 그 중 선천성 천식은 갖가지 치료법으로도 낫지 않아 심하게 고생하는 병이다. 이때 수지침을 이용해 의외로 큰 효과를 본 경우가 적지 않다. 내가 아는 K씨의 5세 아이는 선천성 천식으로 인해 숨이 차서 곧 끊어질 정도로 증상이 심했다고 한다.

그 영향으로 바짝 마르고 제대로 성장을 못해 키도 2-3세 정도로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는 사람의 권유로 1주일간 수지침 치료를 한 결과 증상의 80%가 호전, 뛰어 놀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나를 찾아온 적이 있다.

그가 사용한 치료법은 하루 2-3번 매번 한시간씩 A8, 12, 16, 18, 20, 22, 24, 28과 B19, 24에 양손 모두 수지봉을 붙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I10, C1, K9에 추가로 수지봉을 붙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가르쳐 주었다. <그림설명 A28 3지 손끝마디와 손톱의 중앙. A24 3지 손끝마디의 중앙. A20 3지 가운데 마디 아랫금 중앙. A18과 22는 각각 중간. K9 4지 끝마디에서 가운데 마디를 향하여 4분의1 점. C1 4지 첫마디에서 3지쪽 끝점. B24 손등 3지 끝마디 중앙. B19 손등 3지 가운데마디 중앙. I10 손등 3지 첫 마디와 가운데 마디 중간부분에서 눌러서 아픈 반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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