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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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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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발표를 통해 “이번 겨울은 2011년 9.15 순환단전 사태이후 반복된 전력난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상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월 4주로 예상되는 피크시기에 최대전력수요는 8,050만kW, 최대 공급능력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1호기 등 정지된 원전이 조기에 재가동될 경우 8,595만kW(정지원전 3기 포함 전제)대로 예상되어, 피크시 예비력은 500만kW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한파, 발전기 가동 차질 등이 발생할 경우 간헐적인 수급불안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올 겨울 내내 450만kW 이상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에너지사용제한 규제는 대부분 폐지하고 자율준수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12.19(목)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고하고 확정하였다.

* 일시·장소 : ‘13. 12. 19(목), 10:00~11:30, 정부서울청사
* 참석 : 국무총리, 산업부, 기재부, 미래부, 교육부, 안행부, 문화부, 복지부, 국토부, 환경부, 고용부 등 14개 부처청 장차관

전력수급 전망

(최대전력수요 : 8,050만kW) 경기회복세로 전력수요가 증가추세이나, 지난 겨울대비 최저기온 상승, 전기요금 인상효과 등으로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대전력공급 : 8,595만kW) 피크시 공급능력은 신규발전기 준공, 복합화력 출력증가 등으로 지난 겨울대비 550만kW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신고리 1·2호기, 신월성1호기 조기 재가동시)

전력수급 대책

산업부는 한수원과 함께 케이블 교체 등 정지원전 3기 정상가동을 위한 후속조치가 마무리 단계인 바, 규제기관의 철저한 안전성 검토,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조속히 재가동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혹한, 발전기 불시고장 등에 대비하여 공급자원 확충, 수요관리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대책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 `13.12.23일 ~ `14.2.28일

한편, ‘문 열고 난방 영업’ 등 에너지 낭비 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해 나가되, 산업체 절전규제, 난방온도 20℃ 제한, 난방기 순차운휴 등 에너지사용제한 조치를 폐지 또는 대폭 완화함으로써 국민과 기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솔선수범 차원에서 난방온도 18℃ 규제를 유지하고, 피크시간 경관조명 사용금지 등 전력소비 절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력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매주 ‘주간 전력수급전망’ 브리핑을 실시하고, 전력예보, 전력수급시계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력수급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는 체제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 TV·라디오 방송에서 기상캐스터가 일기예보시 전력예보도 실시
* 옥외 전광판, 지하철역, 아파트, 버스 등에 설치된 내부 모니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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