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의 정책협의회가 민생경제를 논한다고 하는데 노동자 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쳐온 민주노동당과 협의하지 않고 과연 제대로된 민생경제 대책을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 연말 밀실정치와 정쟁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대오각성해서 나온 대책이 또다시 양당만의 논의라니 무정쟁 약속도 언제 뒤집힐지 도무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지난 연말의 밀실정치를 재현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양당의 화해제스처의 겉핥기 정치가 되거나 야합이 될 것이 분명한 양당만의 논의가 아니라 진정 민생경제를 논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바란다.
또다시 구태를 반복하면서 ‘선진협약’이 과연 가능하겠는가?
2005.1. 26.
민주노동당 대변인 홍승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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