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위생업소 가운데 지난해 영업부진 등으로 인해 폐업한 업소는 전년도 보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단란주점,휴게음식점,이.미용실 등 위생업소는 806개소로 지난 2000년 같은 기간 215개소 보다 3배이상 늘어났다.
폐업한 업소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373%가 가장 많이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휴게음식점
83%, 이.미용업소 168%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위생업소 폐업이 늘어난 요인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소비가둔화로 이어진 업소 영ㅇ업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 이들업소가 대부분이 심한 불황을 겪고 있으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작년에 신규허가 받은 위생업소는 일반음식점 871개소,이.미용업소 122개소,기타 113개소,휴게음식점 128개소 등 1천234개소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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