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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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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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상 첫 2년 연속 대상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선수가 수상하여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시작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 선수는 올해 페넌트레이스 기간 동안 37홈런 117타점을 기록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3할1푼8리까지 타율을 끌어올려 정확성까지 갖춘 선수가 됐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호(2010년), 윤석민(2011년), 박병호(2012년)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투수상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최고타자상 이병규(LG트윈스), 최고수비상 정수빈(두산베어스), 최고구원투수상 오승환(삼성라이온즈) 등 총 17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장 활력 넘쳤던 선수에게 주는 ‘헤포스상’은 롯데자이언츠 손아섭 선수와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 선수(LA다저스)가 특별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부터 거행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으로 제정한 프로 및 아마야구인 모두의 축제로 프로야구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대상 수상자 1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선정하는 행사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사인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좋은 약 만들기라는 본연의 소임을 다하면서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와 일간스포츠 정경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본능 KBO총재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는 또 한번의 성장을 이뤄냈다. NC가 1군 리그에 참여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9구단 시대를 열었고,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한 KT는 10구단에 선정돼 2015시즌 1군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 출신 류현진과 신시내티로 이적한 추신수, 오릭스에서 2년째를 맞은 이대호가 각각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해 이제 프로야구는 국내 최고 스포츠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리그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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