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은 시장의 각종 루머에 대한 회사 측의 입장을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지난11월말 계열회사인 케이에스씨비(이하 KSCB)의 보유 지분 중 약 2백 4십만주를 185억원에 매각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자사 항암백신 ‘GV1001’의 상용화를 위한 충분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추진 중인 임상 실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SCB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과 경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게 되며, 지분인수인 측 역시 성공적인 인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에 대한 코스닥 시장 본부 측의 조회 공시 요청은 공시 의무사항인 KSCB의 바이오 사업부 지분 인수 관련 내용이 공시에 우선하여 보도자료에 언급되었기 때문이며, 내용 확인을 위한 통상적인 과정이다. 또한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KSCB의 최대주주가 변경됨으로써 공시 규정 상 젬백스앤카엘의 주요 종속 회사에서 KSCB가 제외되었으며, 이는 자사 바이오 사업 지분 매각설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기존 바이오사업의 집중을 위하여 추후 KSCB와의 협의를 통해 바이오 사업 부문 지분을 재인수할 계획이며,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시 등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젬백스앤카엘의 김상재 대표는 “젬백스앤카엘의 모든 주력 사업들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루머는 사실과 무관한 것으로서 이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당부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젬백스앤카엘은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매출액 316억, 영업이익 41억, 손익 44억원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상장기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관리 종목 편입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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