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1개반 3명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반을 구성, 관내 156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 면담과 시설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등 법적의무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도시공원 20개소와 어린이집 30개소 등은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있었지만, 주택단지 104개소 중 노후된 시설 19개소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안전관리 업무의 대부분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시정을 당부했다는 것.
윤용수 안전재난관리담당은 "향후 적극적인 홍보 및 주택단지 관리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법적의무사항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강력 대처하겠다"며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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