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올드보이>에서 주연 배우로 열연한 최민식과 강혜정 ⓒ 뉴스타운^^^ | ||
지난해 평단과 관객에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영화 <올드보이>가 올해에도 상복이 터졌다.
이 영화에서 엇갈린 운명의 부녀간으로 열연을 한 영화배우 최민식과 강혜정이 일간스포츠와 CJ CGV가 공동 개최하는 '제3회 CGV 관객이 뽑은 올해의 영화상'에 남녀 최고 배우로 선정돼 21일 (금) 오후 7시, CGV 용산 5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관객이 주인되는 축제' 임을 표방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타 시상식과 달리 관객이 자신이 뽑은 배우를 직접 시상하도록 해 일반관객 중 5명을 시상자로 선정하는 등 다수의 관객들을 시상식에 초대했다.
이에 앞서 CGV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2004년 관객이 뽑은 영화상'에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영예를 안았고, 남녀 최고 배우에는 영화 <올드 보이>의 최민식과 강혜정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시상식에 신설된 남녀 신인상에는 영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과 <가족>의 수애가 각각 거머쥐었다.
개그맨 김학도가 행사의 진행자를 맡았고, 이날 시상식은 가수 박기영과 상상밴드의 축하 공연을 비롯, 수상자들의 '관객과 대화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시상식 후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공공의 적2> 시사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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