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 블루매직, (右) 옐로우 퀸 ⓒ 백용인^^^ | ||
겨울철 구근아이리스는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수확해야 하며 3월 이후에는 기온이 높아 유통 중 빨리 꽃이 피어 버리기 때문에 꽃이 꽃대에서 빠져나오기 전에 절화해야 한다.
장거리 수송이나 절화가격 조절을 위해 저장할 때는 약간 봉오리색이 비칠 때 절화하는 것이 좋고 시기도 아침 또는 저녁 서늘한 때 절화하고 10본 1속으로 묶어 즉시 물올림해 저온저장하거나 출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생화가 관상가치를 상실하는 원인으로는 도관이 막혀 흡수불량으로 잎과 꽃이 일찍 시들거나 절화가 갖고 있는 탄수화물 양분이 고갈되어 개화할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잎이 누렇게 마른다.
흡수불량은 구근아이리스에서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재배시 지상부의 고온, 다습, 지나친 일조 등 불량 환경조건이 식물체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뿌리로의 광합성 산물 전류량을 감소시켜 절화 후 물올림의 불량원인이 된다.
절화수명은 보통 5~7일 정도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절화 후 온도변화가 절화수명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절화보존제는 절화의 수명연장, 꽃 크기 증가 그리고 잎과 꽃잎의 색깔 유지 등 절화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건조하거나 장거리 수송으로 인해 활력이 떨어진 아이리스 절화의 수명과 봉오리 발육을 위해서는 물 1ℓ에 설탕 2g을 녹여 섞은 물에 담가두거나 40℃정도의 따뜻한 물에 3시간정도 담가두어 활력을 찾게 해 주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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