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 독일지회 연평도 포격 3주년 규탄성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재향군인 독일지회 연평도 포격 3주년 규탄성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전 북한의 연평도포격도발 사건을 잊었는가

▲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회장 유상근씨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회장 유상근)는 15일 300여명의 한인동포가 참석한 가운데 61주년 재향군인회 날 기념식과 연평도 포격도발 3주년을 즈음한 성명서 발표와 규탄대회를 현지 재향군인회관에서 가졌다.

기념식에서 유상근 회장은 바로 며칠 전에 동포들의 주간지 우리신문에서 주최하는평화통일 글짖기 공모의 수상식에 참석한 바 있다. 우리신문 측에서는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주제로 하는 염돈재 박사의 독일 통일의 원동력은 햇볕정책이 아니라 힘의 우위 정책이었다, 제하의 칼럼을 1년여 기간 연재하였다.

이후 재독동포사회에도 미래로 다가올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자신들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글짓기 응모에는 중.고등 학생부터 일반 성인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외국인들까지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깊은 관심이 함축되어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은 저들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어려운 난제중의 난제로 오늘의 현실을 맞고 있다. 북한은 1953년 정전협정이후 수없는 협정을 위반했으며 끈임 없는 도발을 시도 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하고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였다.

이날 고창원 파독연합회장. 서성빈 전 민주평통 북유럽회장. 이교동 영사.등이 참석 축사를 하였으며 최정식 전 재독 총연합회장이 연평도 포격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 연평도 포격도발 규탄하는 독일 재향군인회원들

[ 성명서 전문 ]
3년 전 북한의 연평도포격도발 사건을 잊었는가.

3년전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폭격을 가해 우리 장병들의 피해와 선량한 주민들의 목숨과 재산을 앗아간 천인공노할 사건이다.

천안함 폭침사건이 일어난 지 8개월, 유족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나라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든 북한의 도발은 세계인들의 공분을 사고도 남았다. 연평도 포격도발사건은 참으로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었지만 또 한편 국민들의 대북 경각심과 함께 우리군의 안보 대비태세를 가일층 강화하게 해준 사건이기도 하다.

마침 우리 정부도 이 사건 이후 최첨단 무기와 함께 병력을 증강해 연평도에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창설하였다. 또 다시 적들이 도발하면 도발의 근거지를 추적해 열 배 이상의 보복을 해야 한다고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정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대북감상주의의 허상을 타파할 수 있도록 진로를 개척하고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주지시키는 대대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도 성장하는 어린아이들에게도 학교에서 국가관, 통일관, 안보관을 교육시켜 나라사랑의 정신을 길어 주어야 한다.

국회는 백해무익의 정쟁을 종결하고 국익을 위해 노력하여 독일처럼 튼튼한 통일국가를 건설하는데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아울러 사정당국은 이를 추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을 법과 원칙에따라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 때 라고 본다.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군관민 모두가 국가를 수호하여 통일의 길을 닦아야 한다.

정부가 북한의 이념을 표방하는 통합진보당의 해산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참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통진당의 해체를 기반으로 하여 자유민주주의적 국가에서 허울 좋은 민주화를 표방하며 북한을 두둔하는 무리들의 기생을 과감히 척결하고 종북, 친북 성향들은 절대적으로 정치입문을 사전 검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이러한 나라사랑 정신을 바로 잡지 못하면 공산주의 망령이 대한민국에서 활개를 치게 되고 통일은 요원해지기 때문이다.

2013년 11월15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독일지회 회장 유상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