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박인자 예술감독, 발레 대중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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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박인자 예술감독, 발레 대중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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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발레단 박인자(51) 예술감독이 17일 국립발레단 운영방향을 소개하면서 3년 동안 한국 발레가 발전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단장은 숙명여대 무용과 교수,국립발레단 운영자문위원,한국발레협회 부회장,한국무용학회 부회장,국제로타리 3650지구 사무차장을 지냈다.

강화된 오디션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며 단원들 상호 평가제로 단원들의 질적 수준 향상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를 스카우트하고 유능한 트레이너를 영입해 솔리스트를 육성할 예정이다.

세계 발레계의 흐름에 따른 30-40분 소품이나 중편 길이의 컨템포러리 발레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70회 공연을 100회 정도로, 7회의 해설있는 발레도 재미있게 만들어 10회로 늘린다.

장기 발전 방안으로 부설 발레학교 운영과 단원들에게 지도자 과정, 안무가 과정을 마련한다.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인맥을 통한 다단계라도 1만명의 회원과 개인 및 법인 후원회를 만들어 무료 초대권을 점차 없애고 회원들 위주로 초대권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4월 해적, 10월 고집쟁이의 딸, 12월 호두까기 인형, 4회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이루어진다. "백조의 호수"로 10월 일본 해외 공연과 "찾아가는 국립발레단"이란 타이틀로 지방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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