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다(多)사랑카드’ 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충남다사랑카드는 도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가 농협BC카드사와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발급하는 카드로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막내가 만 12세 이하인 가정이 발급대상이며, 대상 가정은 가맹업체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5∼40%까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가맹업체가 될 경우 카드수수료 감면(0.2%)과 무이자 할부지원(2∼3개월), 업체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모집대상 업체는 육아와 금융, 유통, 문화·체육, 음식, 교육, 의료 분야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이어야 한다.
가맹업체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다사랑카드 홈페이지(http://cndasarang.bccard.com)에서 확인하거나, 당진시청 여성가족과(☎350-37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당진시에는 50여 개의 충남다사랑카드 가맹점이 운영 중으로 협력업체가 늘면 다자녀 가정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많아지고 다자녀카드를 통한 구매도 늘어 결과적으로 가맹업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업체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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