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어선 출입항 가운데 서귀포항이 전체 이용율 6만1천999척의 20%를 차지, 가장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4개파출소 9개 출장소를 이용한 어선출입항 척수는 출항 15만4천652척,입항 15만2천894척 등 모두 30만7천547척에 이르고 인원은 1백6만1천397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출소별 항구를 이용한 실적을 보면 서귀포 파출소가 6만 1천999척으로 전체의 20%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성산파출소 4만5천653척(14.8%), 제주파출소 3만7천468척(12%) 등의 순이며 가장 적게 이용한 항구는 화순파출소가 4천416척(1.4%)으로 파악됐다.
출장소별로는 한림 3만3천458척(10.8%), 모슬포 4만6천371척(15.2%),도두 1만8천558척(6%), 추자 1만5천472척(5%),애월 1만4천705척(4.7%), 추자신양 9천704척(3%),위미8천993척(2.9%),추자영흥 9천264척(3%),김녕985척(0.3%) 등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귀포 항구가 이용실적이 가장 많은 이유로 한.중.일 어업협정이후 EEZ(배타적 경제수역) 출어선들이 어업전진기지로 출어비용등의 절감이유로 이용율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포구등을 중심으로 입항 및 출어선에 대한 안전조업 당부와 함께 방범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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