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약품 무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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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약품 무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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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팜뱅크사업 본격 활성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시범운영한 팜뱅크 사업이 금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어 사회복지시설, 국내 의료자원봉사단에게 필요 의약품을 무료로 공급해 주게 된다.

이에 따라 18일, 도내 시군 보건소장 회의, 의약단체장들과의 간담회 개최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제약회사, 약국, 의약품 도매상에서 99개품목 3만6천여갑의 의약품이 기탁되었다.

이 중 1만 6천여갑이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노인, 장애인등 사회복지시설, 외국인노동자대상 의료자원봉사단등 100개소로 전달된다.

금번 의약품 전달에 있어 더욱더 뜻깊은 것은 제약회사,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팜뱅크 사업 홍보를 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의사와 발전방안을 내놓은 기탁자들이 수요자가 요청한 의약품에 맞추어 기탁하였으며 수요자는 기탁된 의약품 중 선별하여 의약품을 신청하는 등 팜뱅크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의료혜택이 비교적 적은 군단위지역의 보건지소장들이 적극적으로 팜뱅크 사업에 동참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신청해 주고 관리해 주기도 하며, 일부 약국에서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해주기로 하는 등 팜뱅크 사업의 발전방안등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팜뱅크 시범배분을 통해 기탁받은 의약품중 13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의료자원봉사단이 신청한 의약품을 전달하여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눈바 있으며 특히, 의약품을 받은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 생활자에게 적절히 약을 투약하며 보람을 느끼고 굳이 시설비용으로 약을 사는 부담을 덜어 주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서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인도네시아에 해외의료진을 파견하면서 의료진에게 팜뱅크로 기탁된 의약품 2억6천만원상당의 의약품은 인도네시아 반디아체시 자리널 아미딘 야체주립병원에서 내과, 외과, 정신과, 피부과등 진료를 하고 난민구호천막촌등을 소독반이 대대적으로 방역소독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고 온정을 느끼게 하였다.

도는 의료지원 후 남는 의약품은 인도네시아 주정부를 통해 현지 주립병원이나 의료지원 법인에 기증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군 보건소, 관련단체와 함께 많은 소외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팜뱅크운영에 있어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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