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성한 경찰청장, 서정권 아산경찰서장, 경찰 관계자, 강병국 아산시부시장, 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 시· 도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순천향 대학관계자 및 학생,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운하 경찰수사연수원장은 “아산 이전을 계기로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의로운 경찰을 만들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며 “교육·연구·현장지원의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 수사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인권수호와 실체적 진실발견의 배움터인 경찰수사연수원의 준공을 13만 경찰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사교육뿐만 아니라 수사기법연구 및 보급, 대외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중추의 수사교육기관으로 더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경찰 홍보단 난타공연 식전 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포상수여,식사,치사,비전보고, 폐식,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찰수사연수원은 1984년 치안본부내 ‘경찰수사간부연수소’로 개소해 1992년 서울 휘경동 이전, 2007년 ‘경찰수사연수원’으로 개원하였고, 지방이전계획에 의해 2013년 9월 아산으로 이전하게 됐다.
준공식을 가진 경찰수사연수원은 사업비 354억을 들여 2011년 10월 착공, 아산시 초사동 경찰교육원 옆 67,137㎡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0,296㎡로 본관, 생활관, 실습동의 건물과 도서관, 목욕탕, 휘트니스 센터 등 교육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모의범죄실습장, 자동차추격차단실습장, 심리증거분석실습실, 모의법정 등 실습 시설을 대폭 확충해 범죄수사 전문교육 및 연구의 대표적 기관으로서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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