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합덕파출소(소장 전승진)와 합덕여자고등학교(교장 서해원)는 지난 15일 합덕여고 교무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우정벨 설치를 기념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합덕여교 우정벨 설치는 관내 두양산업(주)(대표 박성정)에서 지역 환원사업으로 설치지원금 3백만 원을 협찬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우정벨은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이 우려될 때 누구나 비상벨을 누르면 교사와 배움터지킴이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제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합덕여고는 우정벨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돼, 학교 내 교사들의 관리가 소홀한 화장실과 체육관 등 14곳에 우정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최선규 합덕읍장은 “우정벨은 학교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다치거나 어려움을 당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당진시 전 학교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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