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로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한 영화배우 박성웅이 내년 3월부터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www.ntc.ac.kr) 연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된다.
남예종은 최근 개그콘서트 ‘헬스보이’ 이승윤을 개그학과 교수로 임용했으며, 뮤지컬 스타커플인 김소현과 남편 손준호도 뮤지컬학과 교수로 임용해 현장의 생생함을 교육과정에 접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남예종 이호규 주임교수는 “박성웅씨는 정통연기를 지망하고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성공적인 롤모델이며, 연기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그의 화술과 연기테크닉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의 박성웅은 입은 웃고 있지만, 눈빛만은 서늘하다. 관객들은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무감각한 눈빛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영화를 이끄는 그의 연기력에 감탄한다.
박성웅은 연기예술학과 학과장 임용에 대해 “이전 대학에서 연기과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살려 내가 가지고 있는 연기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기법을 실전연기 지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혈을 기울여 가르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남예종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대학로에 인접하고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에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투입시키기 위해 현장 실무 중심에 역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이 학교는 탤런트 임현식 교수를 비롯해 바이브 윤민수, 포맨 신용재, 김소현, 손준호, 백지영, 이승윤, 반창꼬의 정기훈 감독 등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TV드라마 및 영화촬영 기회, 기획사 오디션, 문화예술체험 등 실력을 검증 받고 프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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