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래서 살기가 좋다?
대한민국 이래서 살기가 좋다?
  • 조명남
  • 승인 2005.01.11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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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정치, 산업건달이 판치는 세상에...

^^^▲ 여의도 국회의 야경진정 국민을 위한 아름다운 국회가 되길...
ⓒ 조명남^^^

놀면서도 잘먹고 잘살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일하기 싫어 여기저기 소일거리를 찾아 빈둥빈둥 놀고다녀도 나라가 알아서 척척 돈다발을 안겨준다. 나눠먹다 예산이 남아돌면 멀쩡한 시설 파헤쳐 그곳에다 묻어버리면 그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참 살기좋은 나라다.

17대 국회 주요 특별위원회가 의정 활동기간내 부어라 마셔라 흥청망청 대다 해체 임박해서야 마치 할 일이 많은것처럼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있다.

하도 할 일이 없으니까 초청이다 견학이다 이런저런 핑계로 활동비 지급을 신청해서 부인과 자식들 까지 데리고 외국에 나가 놀고온다. 월 활동비 4백5십여만원을 꼬박꼬박 챙겨가며 건들거리는 한시적 특위는 모두 15개정도, 중국의 고구려 왜곡 대책 특위에서부터 일자리 창출 특위, 미래전략 특위등 생소한 이름들도 많이 들어있다.

이같이 일하지 않고도 목돈을 챙길수 있는 것은 일단 특위가 구성되고 위원장이 선출되면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고정 활동비를 지급 해야 한다는 그들이 정해놓은 내규때문. 국민의 허리를 비틀어 쥐어짜 그돈으로 자신들의 뱃속을 채우자하는 것에는 적어도 여,야가 같은 생 각, 같은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같은 위원들 끼리도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누가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하니 나라돈은 먼저 챙기는 사람이 임자라는 이른바 新정치건달 들의 新경제론이 교과서에 등장할 날도 머지않은 듯 하다.

정치, 산업건달들이 정치, 경제시장을 주도한다

놀고먹는곳이 또 있다. 직장에서 일하다 실증이나서 놀면서도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기며 대우를 받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쯤 몸이 아파 쉰다고 결근계를 낸 뒤 잘 알고 지내는 의사를 찾아가 목 또는 허리에 이상이 있다는 의사소견서 한장만 받아쥐면 그 후론 만사가 형통이다.

지방의 한 중공업 생산직의 근로자 가운데 산재로 요양을하고 있는 환자가 전체 근로자의 10%에 달하고 그중 상당수가 속칭 '나일론 산재환자'임이 밝혀졌다하니 전국의 사업장에 얼마나 많은 건달들이 놀면서 먹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이들은 주위의 또다른 직장동료들 까지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산재를 악용하는등 '비양심 상건달'들 때문에 기업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한다.

나랏돈을 먹던 기업돈을 챙기던 다달이 놀고있어도 들어오는 수입이 있으니 궂이 힘써가며 일해야 될 이유가 도무지 없는 셈이다.

'국회건달과 산업건달'들이 공동집필로 놀면서도 남의돈을 챙겨다가 잘먹고 잘살수 있는 新시장경제론을 책으로 역어 시중서점에 내다 팔면 날개돋치듯 팔려나가 인세만도 수억에서 수십억을 챙길수 있어 놀고 먹는데 가일층 증진할 수가 있을텐데 아직은 머리가 그것까지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도하고,

허기야 정부 . 국회가 이 난장판인데 놀고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 열심인척하는 전시용 심리가 서로에게 상통되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에도 공감이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국가의 상. 하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노력하는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받는 그런 사회풍토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無勞動엔 無賃金' '有勞動에는 有賃金이 질서요 진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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