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규택,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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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규택, 서울종합예술학교 석좌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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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정트리오 성공 뒤에는 어머니 희생…후천적 달인 김병만 높게 평가해

▲ 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규택 석좌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이규택 석좌교수 초청 특강 ‘성공의 비결’이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규택 석좌교수는 제14대부터 17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 제1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규택 석좌교수는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자질과 노력이 기본이 되겠지만, 그 어머님들의 숨은 공도 크다”며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 여사의 눈물어린 희생이 있었고, 세계적인 아티스트 정트리오(정명훈, 정명화, 정경화)의 성공 뒤에도 고인의 되신 고 이원숙 여사의 무한한 지원이 뒷받침이 됐다”고 말했다.

1970년대 중앙일보 동양방송에 근무했던 이 이사장은 “1976년 정명훈씨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위를 하자 이원숙 여사가 동양방송 제작국으로 출근하다시피 하시며 아들의 성공을 알리며 앞길을 열어줬다”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성공요인이 높은 교육열과 한국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데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달인’ 김병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이사장은 “김병만은 KBS 공채개그맨, MBC 공채 개그맨, 서울예대 입시 등 총 20번을 시험에서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유명 개그맨이 되었다”며 “158센티의 키를 가진 그는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을 잘하는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것으로 그만큼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것으로 후천적 달인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강 전에 색소폰 연주를 들려준 이 이사장은 “고희가 된 나이지만, 아직 피는 뜨겁고 열정이 넘치기에 계속 배우고 도전하고 싶다”며 “젊은 그대들이여, 멈춰있지 말고 계속 꿈을 향해 전진해라”며 특강을 마쳤다.

평소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은 이규택 석좌교수는 7년째 색소폰을 배우고 있으며, 최근 색소폰 연주앨범도 발매되었다.

앞으로 드럼에도 도전할 예정이며, 월 2회 이상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광이기도 하다. 2013년 2학기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전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1회씩 교양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이 학교 음악예술학부 교수 및 학생과 자선공연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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