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원칙한 인사에 의혹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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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무원칙한 인사에 의혹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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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김우식 ,이기준은 어떤 관계

 
   
  ^^^▲ 이기준 전 부총리-이광재 의원-김우식 비서실장
ⓒ 뉴스타운^^^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낙마에 이어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도덕성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또 김실장과 열린우리당 이광재(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17대)의원과의 연결고리까지 국민들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청와대의 무원칙한 인사에 비난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이광재 -김우식- 이기준의 연결고리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좌광재 우희정’으로 불리우며 청와대 비서실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한 이광재 의원은 연세대를 졸업했다.

이 의원은 청와대 재직당시 일부 인사를 추천하거나 천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가 추천한 인사들 중 한사람이 김우식 비서실장이라고 한다. 김실장은 이의원이 대학에 다닐 당시 연세대 화학공학과 교수였다.

김 실장은 1977년 연세대 화학공학과 학과장을 거쳐 2000년 14대 총장이 되었다. 금번 교육부총리로 임명받았다가 도덕성 등의 흠결로 3일 만에 전격 사임한 이기준 전 22대 서울대 총장의 아들의 연세대 화학공학과 부정입학 의혹 시 연세대 교수였다.

때문에 최단 두 번째의 교육부총리를 지낸 인물로 기록될 이기준씨의 장남을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에 부정입학 시킨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광재의원 홈페이지(www.yeskj.or.kr)에는 "김우식 실장을 천거한 분이 이의원이 맞느냐?“ ”이기준 교육부총리 임명 시 이 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려져 있다

김우식은 차기 대권 후계자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차기 대권후보자로 거론되는 것이 처음은 아니나 이기준 교육부총리 파문으로 다시 초점이 맞추어지기 시작했다. 야당 등이 이 김실장의 문책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따라서 이기준 인사 파문은 쉽게 가라안지 않을 것 같다, 바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이 대권구도와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집권 중반기에 들어선 지금 차기 대권후계자가 한나라당은 물론 열린우리당에서도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우리당에서는 이해찬 총리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두그룹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심심찮게 김 실장과 김혁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실장의 대권후보론은 네티즌 들 사이에서도 관심사다.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표적인 지지 싸이트인 ‘서프라이즈’에 ‘제갈량’이란 아이디로 1월8일 “DJ & 노무현대통령이 생각하는 참여정부의 후계자는”는 제하의 제목의 글이 올라있다.

이글에는 차기 후계자로 이해찬, 김우식, 정동영 ,김근태, 김혁규 등을 거론하며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일면 허황된 주장이라고 보기에는 글에서 제기하는 초점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이 김실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노 대통령과 DJ 모두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공계출신이며 충청도(공주)출신이다. 현직(부산상고),전직(목포상고) 대통령과 같은 강경상고출신에다 저항감을 주는 인상이 아니고 호감을 주는 인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정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비서실장 다음에 국무총리로 나가 경험을 쌓으면 대권을 도전하지 말란 법은 없다.

전두환과 노태우, 김대중과 노무현의 경우를 상기하지 않더라도 대권에는 변수가 많다. 때문에 이번 인사가 자신의 앞날을 생각해 코드인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데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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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5-01-08 17:21:39
일면 허황된 주장이라고 보기에는 글에서 제기하는 김우식 실장을 주목해야하는 이유 “무엇보다 김우식은 노무현과 DJ 모두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공계출신이다. 충청도(공주)출신이다. 현직(부산상고),전직(목포상고) 대통령과 같은 강경상고출신이다. 저항감을 주는 인상이 아니고 호감을 주는 인상이다. 국정운영경험이 있어 비서실장 다음에 국무총리로 나가 경험을 더욱 쌓으면 된다. 경선 총장경력을 갖고 있다”를 볼 때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이야기이다.


야...이거 소설이네.....ㅎㅎㅎㅎㅎ
역시 뉴스다운 뉴스야..역시 뉴스타운의 기사는 어려워...!

나도 독자 2005-01-08 17:53:16
하여간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수 없어.

아니 부시가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 된다고 그러지 그래.

왜냐면 부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몇번 만나 잘 아는 사이고 보면 이말 무시할 수 없는 말이야.

노 대통령이 부시더러 개성 같이 가자고 하니까 흔쾌히 개성 가겠다고 말했다는데 그 정도면 노-부시는 굉장한 관계이므로 혹시 부시 국적 바꿔 한국 대통령 될지도 몰라......

이거 정말 2005-01-08 17:56:39
이런 말 하면 안되는데.....
송기자땜에 안할 수도 없고.

뉴스타운(New Town)이 "뉴스 다운(News Down)"이 될 지경이네.......


독자시민 2005-01-08 18:10:06
좋은 댓글이든 나쁜 댓글이든 기자가 쓴 글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니까 "역시 난 대단한(?) 기자야! "하고 착각속에서 논리에 맞지 않는 글을 써 놓고 즐거워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첫째 문장이 전혀 매끄럽지 못하고 기승전결, 육하원칙이 안 맞는 글을 너무나 많이 쓴다는 점.

둘째, 시정잡배들이 술집에서 한잔 하며 하는 수준의 이야기, 가십 정도를 모아 기사로 바로 써 놓으니 논리에 만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셋째, 사실을 전하는 뉴스도, 자지 주장을 하는 사설이나 칼럼도 아닌 국적 불명의 글이 난무하다.

애독자 2005-01-09 01:55:43
송인웅 기자님 글은 언제 보아도 예리하다.
그리고 용감하다.
끝까지 용기를 내세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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