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통해 시청자가 직접 역사현장을 체험
^^^▲ 채널 퀴니에서 제작된 ⓒ 온미디어^^^ | ||
케이블TV 게임쇼 채널 퀴니에서 제작된 'Go Go! 시간여행'이 바로 그것. 'Go Go! 시간여행'은 예선전을 치뤄 선발된 전국의 초.중학생들이 2팀(각팀 3명)으로 나눠 직접 역사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역사 퀴즈를 풀어보는 아웃도어 게임쇼이다.
첫 회 ‘서울에서 찾은 개화기의 흔적!’을 시작으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비롯, 통일의 희망 임진강, 강릉, 여주, 한강, 화성, 부여, 강화 등 총 10회에 걸쳐 우리 주변에 숨겨져 있던 유적과 역사의 흔적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Go Go! 시간여행'은 ‘맛보기 OX퀴즈’를 비롯해 ‘숨은 역사를 찾아라’, ‘어른들과 함께 역사를’, ‘역사의 징을 울려라’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 역사 선생님이 조언가로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Go Go! 시간여행'의 메인 코너인 ‘숨은 역사를 찾아라’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역사 현장을 체험하고 유적지를 찾아가는 모든 과정이 첨단 디지털 기기로 이뤄진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역사 유적을 찾는 지령을 받고 무선 인터넷으로 문화유적을 검색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무선랜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어른들과 함께 역사를’은 역사와 관련된 단어들을 어린이들이 설명하고 어른들이 맞추는 코너. 러시아공사관, 위례성, 아관파천, 을미사변 등 역사시간에 배우는 중요한 단어들이다.
이밖에 ‘역사의 징을 울려라’ 코너도 교과서식의 암기형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생활 곳곳에서 우리의 역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8일에는 ‘서울에서 찾는 개화기의 흔적!’이라는 테마로 첫 방송이 있다. 강화도 조약, 개화기 조선의 이름, 흥선대원군 등에 대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되며 개화기의 대표적인 흔적인 우정총국을 둘러보고 대한제국의 원구단과 러시아 공사관을 찾는다.
퀴니의 윤군석 담당 PD는 “우리 청소년들이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퀴즈를 통해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첨단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역사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신세대형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Go Go! 시간여행'은 1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첫방송이 방영된다.
홈페이지 : www.qwi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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