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생명공학 분야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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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생명공학 분야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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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약물 출시한 나라 인정

생명공학 분야는 중국 과학자들이 강점 분야로 인정하고 있는 중요 분야로서 2004년 중국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 20일에 중국 자체 지식재산권을 가진‘인간 재구성 p53 선(腺) 바이러스 주사액’이 국가 식약품 감독관리국의 심사 비준을 거쳐 공식 생산 허가를 받음으로써 중국은 세계적으로 최초의 유전자 치료 약물을 출시한 나라가 됐다.

물론 세계 최초의 유전자 치료 약물이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 쟁의가 있지만 중국 국가 발전 및 개혁 위원회의 지원 하에 중국은 유전자 치료 약물 산업화 시범 공정을 적극 추진했다.

중국은 현재 광동성 심천시에 유전자 치료 약물 전문 생산을 위한 산업화 거점을 구축하고 있데 이 거점이 구축되면 연간 생산액 30억원 인민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 기원’ 연구 분야서도 중국 과학자들은 2004년에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원사(院士) 대회에서 ‘중국 대륙 시추 탐사 공정’ 수석 과학자인 허지금(許志琴) 원사는 “중국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대륙 시추 탐사 과학 연구 공정에서 지하 2,000m 깊이라는 극단적인 조건 하에서도 대량의 미생물들이 생존하고 있으며 이런 미생물들은 철, 에틸렌 등 성분으로 생존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중국이 최근 년간 조기 생명 연구 중에서 달성한 중대한 발견으로 지하 생물권(圈) 및 생명 기원 연구 분야의 중대한 성과로 지목됐다.

‘고대 생물’ 연구 분야에서도 중국은 최근 여러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 해마다 ‘자연’, ‘과학’ 학술지에 수 십편에 달하는 중요한 과학 연구 논문을 발표해 왔 다.

‘등강(澄江) 동물 군(群)’ 연구로 유명한 진균원(陳均院) 교수는 중국 귀주성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두 측면이 대칭되는 동물 화석을 발견하였는데 예측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5.8억 년 전으로 되고 있다.

두 측면이 대칭되는 동물 화석의 발견은 동물 진화 역사에서 한차례 중대한 사건으로 되는 이번 발견은 동물 기원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대한 의의가 있다.

중국 서북대학 서덕간(舒德干) 교수는 외국 과학자들과 합작하여 현대 해양 대표 동물인 ‘기피(棘皮) 동물’의 시조 화석을 발견함으로써 최초로 동물 진화 ‘나무’의 윤곽을 명확히 그려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광합성 작용에서의 주요 단백질 3차원 구초 측정’, ‘사람과 같은 과일 벌레의 진화 도형 식별 능력’, ‘세계 최초로 인체의 중대한 질병 침습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 세포 아군(亞群)’, ‘세계 최초의 식물 염색체 대규모 불 규칙 변이 발견’, ‘복제 양 양양(陽陽) 가족의 4대 세대 육성 성공’, ‘세포 박동 폭의 새로운 메커니즘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성과의 달성은 중국의 생명 공학 연구수준을 새로운 단계로 향상시키는 면에서 큰 역할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메디팜뉴스 이승희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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