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중인 여대생 목암연구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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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중인 여대생 목암연구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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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여대생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방문

“소장님, 조금만 더 크게 말씀해주세요”

29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許日燮) 강당,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0여명의 이공계 여대생은 허은철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소장의 연구소 소개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경청하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의 지원을 받아 생명공학 분야 실용화 연구를 희망하는 여대생(멘티)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 직업 멘토링과 달리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 선배 여성 과학기술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멘토와 멘티가 연구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이날은 멘티들을 연구소를 직접 초청해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소를 방문한 멘티들은 멘토들의 일터인 연구소를 둘러보며 연구분야 및 활동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또 멘토들이 평소 사용하는 휴게공간에서 멘토들과 취업, 경력개발 및 직장생활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었다.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이보배양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 및 취직에 대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일터를 직접보고 연구원의 일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연구 성과로는 세계에서 첫번째로 개발한 유행성출혈열백신,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국내 최초의 HIV 진단시약,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백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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