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등 복지사각지대 70만명 처우개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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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등 복지사각지대 70만명 처우개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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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에 선택적복지制 공동 도입 추진

▲ 22일, 서울 구로동 소재의 이지웰페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왼쪽)가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0만여 명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총 70만여 명에게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이 추진되면서 그 동안 ‘복지공무원 자살’, ‘사회복지사의 눈물’ 등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렸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햇살’이 비칠 전망이다.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22일, 서울 구로동 소재의 이지웰페어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조성철, 이하공제회)와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털 및 복지시설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사가 제휴하는 사업분야는 복지관련 종사자를 위한 개인형 복지포털과 전국 7만여 시설의 사업지원을 위한 법인형 서비스로 오는 10월까지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공제회와 함께 전국 70만 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 선택적복지제도 도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복지포털 사이트 구축을 담당한다. 공제회는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각 시ㆍ군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활동과 영업을 맡게 된다.

복지 혜택을 받게 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대국민 복지를 국가로부터 위임 받아 공익적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로,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법인 소속의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영유아 보육법에 의해 설립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 사회복지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및 중앙부처 소속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다.

이번 협약은 선택적복지제도가 전국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도입되는 사례로 정부의 처우개선에 대한 고민을 공제회와 이지웰페어가 공동으로 해결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사는 전국 7만 여 복지시설의 사업지원을 위한 법인형 서비스 구축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각 시설이 운영상 필요로 하는 시설유형별 복지시설용품 공동구매 서비스와 수혜자 전달용 복지물품 구매서비스를 구축ㆍ제공함으로써 시설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제회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와 업무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컨텐츠와 혜택, 운영관리의 효율성 등 모든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제휴를 통하여 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수혜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처우개선에 기여하고, 종사자들과 매치된 수혜자들에게도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복지포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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