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과 우리당은 변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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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우리당은 변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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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살생부 파문주역 왕현웅씨 서프라이즈에 비판 글 올려

^^^▲ 아이디 피투성이 왕현웅씨
ⓒ 네이버^^^
노무현정권이 탄생하는데 일조를 하였고 노 대통령의 열성지지자로 2002년 대선직후 민주당의원 94명을 공신과 역적으로 분류한 살생부를 올려 논란이 되었던 아이디 피투성이 왕현웅씨(王鉉雄ㆍ29)가 노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최근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에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정면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데 이어 지난 12월30일에 서프라이즈에 ‘더 이상은 두둔 안 해 준다’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왕씨는 지난 2004년 1월 25일 ‘희망이 무너지는 느낌이다’라는 글에서 “‘한쪽에서는 떡밥을 마구 뿌려 고기가 그쪽으로 엄청나게 몰려드는 게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었겠느냐’는 대통령의 말씀은 궤변”이라고 했다.

그는 또 “내가 요즘 품고 있는 의문 중 하나는 열린우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달라지느냐는 것”이라며 “민생 탐방도 좋지만 열린우리당은 도덕적 재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그가 총선전 우리당을 향해 쓴 소리를 한 것이다. 그러나 왕씨는 우리당이 예상을 깨고 국회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차지하자 이번에는 정치적 행태에 본격적인 반박을 가했다.

왕씨는 서프라이즈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끝까지 믿어왔고 모르는 척 두둔했지만 결과는 정치인이 국민을 배신하고 (국민을)우습게 아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더 이상 국민 기만극의 꼭두각시노릇을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의)살인마를 계승하는 한나라당과 뒷방에서 쑥덕쑥덕 야합하며 거간꾼 정치, 밀실정치를 재현하며 우리가 원하는 개혁이 아닌 눈 가리고 아옹 하는 기만적인 누더기 개혁을 꾸미는 것“이라며 ”4대 개혁입법에 관해 내부적 합의조차 이루지 못하는 열린우리당“이라고 질타했다.

왕씨는 이런 연유로 “똑똑한 우리가 뭔가 착각을 한 것 같다”며 “혐오스런 정치인과 절연함으로써 더 이상 속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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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2005-01-03 00:04:29
이 친구도 송인웅 기자님과 같은 분이 신가보죠.
한번 같이 운동해 보시죠.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화이팅!ㅃ!

ㅇㅇㅇㅇㅇ 2005-01-03 16:49:20
송인웅 이 새끼 똘아인데 여기서 똘아이 짓하네,,,,,두 새끼가 싸바싸바하면 우
끼겠다.ㅋㅋㅋ

돌대가리들

국민 2005-01-03 17:23:35
대한민국 바라는 진정한 언론인 송인웅기자를 누가 욕하는가?
우리 독자들이 보기에는 기자다운 기자는 송인웅 기자 밖에 없는 것 같다.

송인웅 기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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